2025년 12월 25일(목)

문 고장났는데 밖에서 아이 울자 '문' 뚫고 나간 '슈퍼맘' 영애씨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이영애가 자식을 위해 괴력을 발휘해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서는 화장실에 있다가 딸 헌이의 울음소리에 놀라 다급해진 이영애(김현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장실에서 씻고 있던 이영애는 문밖에서 들리는 헌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서둘러 샤워를 마무리 했다.


이영애는 "엄마 금방 나가요"라며 화장실 문고리를 잡았는데, 문이 고장나 열리지 않았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이영애가 움직이지 않는 문고리를 이리저리 돌리며 고군분투하는 순간, 밖에선 '쿵'하고 무엇인가 쓰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더욱 놀란 그는 딸이 걱정되는 마음에 "헌아! 무슨 일이야!"라고 소리치며 문을 두드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내 뭔가 결심한 듯 문에서 살짝 떨어진 그는 있는 힘껏 달려오면서 팔꿈치로 문에 구멍을 내고 바깥으로 손을 뻗어 문을 열었다.


나가자마자 쓰러져 울고 있는 헌이를 안으며 달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혼자 울고 있는 딸 헌이가 걱정돼 문까지 부순 '슈퍼맘' 이영애의 괴력은 하단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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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Naver TV '막돼먹은 영애씨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