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야한 옷' 입었다고 욕하는 악플러에게 선미가 보인 '사이다' 반응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선미가 악플러들에게 시원한 돌직구를 날려 이목을 끌었다.


지난 8일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선미의 첫 월드투어 'WARNING' 서울 콘서트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선미는 자신의 히트곡인 '24시간이 모자라' 무대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당시 선미는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빨간색 의상에 망사 스타킹과 가터벨트를 매치한 스타일링을 하고 등장했다.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파격적인 의상이었던 만큼 선미는 공연을 펼치던 중 역대급 섹시미를 뿜어내며 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이 공개된 직후 몇몇 누리꾼은 선미의 옷을 두고 화류계에서 입는 의상 같다는 등 입에 담기도 힘든 댓글을 남겼다. 


도가 넘는 악플에 단단히 화가 났던 탓일까. 선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악플러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선미는 "다른 사람 비난하는 데 시간 허비하지 마라. 모두에게 똑같이 대하라"라는 멘션을 달았다.


Twitter 'miyaohyeah'


그럼에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그는 "내 옷에 아무런 문제 없다. 너 대체 왜 그래?"라며 악플러들에게 따져 묻기도 했다.


선미의 사이다 일침이 담긴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은 "악플러들은 처벌받아야 한다", "딱 봐도 예쁘기만 한데 악플러들 유난을 떠네", "선미 언니 잘 말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미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 밴쿠버, 캘거리, 뉴욕, 토론토, 워싱턴DC 등 북미 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