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음식물 쓰레기 냄새나" 마늘 먹고 키스하는 남친 '싸대기' 날린 여친


YouTube '오예커플스토리'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사랑하면 지독한 '입 냄새'도 이겨낼 수 있을까?


지병이라면 이해해 주겠지만, 위생에 신경 쓰지 않은 탓에 나는 냄새라면 누구나 인상을 찌푸리며 지적을 할 것이다.


가수 지오가 여자친구인 배우 최예슬이 자신의 입 냄새를 얼마나 감싸 줄 수 있는지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지오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생마늘 먹고 키스해달라고 하기'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편을 올렸다.


지오는 생마늘을 잔뜩 먹고 최예슬에게 다가가 "우리 뽀뽀할래?"라며 갑자기 분위기를 잡았다.



YouTube '오예커플스토리'


최예슬이 흔쾌히 뽀뽀를 해주려 다가가는 순간, 지오는 최예슬을 향해 거친 숨을 내쉬었다.


최예슬은 인상을 쓴 채 코를 막으며 "오빠~ 입 냄새나"라고 솔직히 말했다.


하지만 지오는 "그래도 사랑하면 해달라"라고 요구했고, 최예슬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오의 입 냄새를 이겨내며 다시 한번 해주려고 했다.


짓궂은 지오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다시 "후~"하며 입 냄새를 내뿜었다.


깜짝 놀란 최예슬은 지오의 뺨을 때리고 말았다.



YouTube '오예커플스토리'


최예슬은 내재된 폭력성에 본인도 놀랐는지 토끼 눈을 뜨고 "미안해"라고 말하면서도 "진짜 음식물 쓰레기 냄새나, 구타 유발 냄새야"라고 고개를 돌렸다.


지오는 "턱 나간 것 같다"며 아파하면서도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난다는 여자친구의 팩트 폭행에 허허 웃었다.


매일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재미있게 사는 지오와 최예슬 커플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하단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오예커플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