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그룹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노래방에서 '넘사벽' 가창력을 자랑했다.

지난 11일 악동뮤지션 이수현의 공식 유튜브 채널 'Mochipeach'에는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어머니와 함께 노래방을 찾은 이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 노래방에서는 고음 노래를 즐긴다"고 밝힌 이수현은 꿀 음색으로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대표적인 고음 노래인 이수의 'My Way', 허각의 'Hello',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 등이 선곡됐다.

이수현은 똑 닮은 음색을 자랑하는 어머니와 허각의 'Hello'를 함께 부르는가 하면, 청아하면서도 귀를 뻥 뚫리게 하는 고음으로 '천년의 사랑'을 제대로 커버했다.

이수현의 '천년의 사랑'을 감상한 어머니는 "대박이야 대박! 진짜 잘했어"라며 감탄했다.

이수현은 탬버린을 흔들고 노래방 곳곳을 뛰어다니면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소찬휘의 명곡 'Tears'와 가수 벤의 대표곡 '열애중'에서도 이수현의 뛰어난 가창력이 빛났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옆방에 있던 사람 진짜 부럽다", "노래방 한 번만 같이 가고 싶다", "역시 가수는 클래스가 다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