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노래 잘하는 환갑 아저씨' 권인하의 심금을 울리는 애절한 무대가 있다.
최근 인기 있는 요즘 노래를 완벽하게 커버하며 '노래 잘하는 환갑 아저씨'라는 애칭을 얻게 된 가수 권인하가 누리꾼들 사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그 가운데 후배 가수의 노래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한 권인하의 무대 영상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2015년 EBS '스페이스 공감' 측이 공개한 무대로 쓸쓸한 가사와 태연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 '만약에'를 부르는 권인하의 모습이 담겼다.
전주가 흘러나오자 그는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맑고 청량한 태연의 음색과 정반대인 권인하의 깊은 음색은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록밴드 보컬리스트다운 그의 시원한 고음과 목을 긁는 듯한 창법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가슴 깊은 여운을 남기는 권인하의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권인하 아저씨", "진짜 목소리 들을 때마다 눈물 흘리게 만든다"라며 감탄을 보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폭발적인 '천둥 호랑이' 창법의 소유자 권인하의 무대를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