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십센치 권정열의 신곡 '그러나'가 발매 직후 리스너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8일 십센치(10cm)의 새 싱글 '4.3' 타이틀곡 '그러나'가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엠넷, 올레뮤직 총 5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7일 오후 6시 음원이 발매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세운 기록이다.
이번 앨범은 권정열이 지난해 8월 '4.1'의 '매트리스'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공식 싱글이다.
타이틀곡 '그러나'는 연인과의 이별 후 애써 괜찮은 척하지만, 사실은 매일 밤 힘들어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해당 곡은 많은 이들에게 '띵곡'이라 불리는 '스토커'를 이을 감성 발라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
권정열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잔잔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 그리고 애절한 가사가 돋보인다는 반응이 다수다.
한편, 권정열은 지난 1월 열린 단독 콘서트 '4.2'에서 '그러나'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잔잔한 밤에 들으면 눈물 날 만큼 와닿는다는 십센치의 '그러나'를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