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종석이 국방의 의무를 본격 실행하며 잠시 연예계를 떠나게 된다.
오늘(8일) 이종석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앞서 지난 7일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는 "조용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복무처를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과거 중학생 시절 교통사고로 십자인대 파열을 당했던 이종석은 대체 복무 요원으로 판정을 받았다.
절차에 따라 이종석은 대체 복무를 먼저 시작한 뒤 1년 내 병무청이 지정하는 시기에 맞춰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남다른 연기력으로 브라운관을 점령했던 만큼 이종석의 입대 소식에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모델 출신 이종석은 2010년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를 통해 배우의 길로 입성했다.
이후 이종석은 드라마 '시크릿가든',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그는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과시하며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