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배우 조보아가 개성 넘치는 처피뱅 헤어스타일에 도전했다.
지난 5일 조보아(29)는 자신의 SNS에 "이번에도 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앞머리를 짧게 자르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조보아의 모습이 담겼다.
앞머리가 없는 일명 '여신 머리'를 유지해오고 있던 조보아는 앞머리를 자르고 귀여운 비주얼을 과시했다.
처피뱅은 앞머리를 짧고 삐뚤빼뚤하게 잘라 눈썹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게 특징인 헤어스타일이다.
이는 자유분방하고 쾌활한 느낌을 주는 덕에 최근 많은 여성 사이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동시에 처피뱅은 유독 짧은 앞머리 길이로 얼굴이 훤히 드러나기 때문에 아무나 소화하기 어려운 스타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조보아는 조막만 한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처피뱅 마저 찰떡같이 소화했다.
그는 인형처럼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며 처피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탄생 시켰다.
조보아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역시 뭘 해도 예쁜 골목 요정", "머리 자르고 더 어려진 것 같아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