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요 근래 많은 여성의 이상형으로 급부상 중인 '대형견'같은 남자.
큰 키를 보유한 동시에 멍뭉미 넘치는 귀여운 반달 눈웃음을 자랑해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최근 성황리에 방송 중인 JTBC '눈이 부시게'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 남주혁도 이에 부합한 면모를 뽐내 이목을 끌고 있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이 이어지는 가운데 남주혁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처럼 신흥 남신으로 떠오른 남주혁. 여심을 단번에 홀리는 그의 매력들을 함께 만나보자.
1. 높은 몰입도를 자아내는 남다른 연기력
남주혁은 드라마 '후아유', '치즈인더트랩', '역도요정 김복주', 영화 '안시성' 등에 출연하며 착실히 연기력을 다져왔다.
그 노력을 입증이라도 하듯 최근 남주혁은 JTBC '눈이 부시게'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얼마 전 남주혁은 대선배 김혜자와 호흡을 맞추던 중 살 떨리는 분노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김혜자는 "진짜 잘했어. 연기 잘한다"라며 남주혁에게 폭풍 칭찬을 늘어놨다.
2. 키 188cm에 멍뭉미 넘치는 비주얼
남주혁은 지난 2013년 2014 S/S 컬렉션 SONGZIO 무대에 오르며 모델로 데뷔했다.
모델 출신인 만큼 남주혁은 188cm라는 큰 키와 범접할 수 없는 비율을 자랑해 데뷔와 동시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한 남주혁은 큰 체구와는 대조적으로 귀여운 비주얼을 과시해 여심을 제대로 저격 중이다.
그의 완벽한 브이라인, 선한 눈매, 오뚝한 콧날을 보고 있으면 설레지 않을 수 없을 정도다.
여기에 어느 스타일의 옷도 찰떡같이 소화해 감탄을 불러일으키곤 한다.
3. 매 순간 다정다감한 면모
남주혁은 잘생긴 비주얼만큼이나 성격도 다정다감했다.
최근 tvN '커피프렌즈'에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선 남주혁은 꼬꼬마 아기 손님을 맞이했다.
남주혁은 아이 옆에 꼭 붙어 다니며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문을 열어주거나 옷을 꼭 여며주는 등 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남주혁은 '눈이 부시게'를 촬영하던 중 자신과 무려 28cm의 키 차이가 나는 한지민을 위해 키를 맞춰주는 배려심을 종종 보이기도 했다.
4. 웃어른을 공경하는 예의 바른 모습
지난달 27일 방송된 '눈이 부시게'에서 남주혁은 대선배 김혜자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당시 분노 연기를 펼치던 남주혁은 김혜자를 향해 "할머니나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세요. 제발 좀!"이라고 고함을 쳤다.
이후 감독이 '컷'을 외치자 남주혁은 기다렸다는 듯이 김혜자에게 달려갔다.
연기였지만 화를 냈던 게 마음에 걸렸던 탓인지 남주혁은 김혜자를 뒤에서 안으며 "죄송해요"라고 귀엽게 애교를 부렸다.
외모, 성격, 인성 모든 게 완벽한 남주혁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할 만도 하다.
5. 듣는 순간 설렌다는 꿀 보이스의 소유자
평소 중저음의 달콤한 목소리를 자랑하는 남주혁은 노래마저도 잘 불렀다.
지난해 12월 남주혁은 서울 홍지동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남주혁은 깜짝 라이브 무대를 펼쳐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를 선곡한 남주혁은 낮고 울림 있는 음색을 뽐내며 듣는 이들에게 귀르가즘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