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방송에 입고 등장한 후드티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밸런테인데이를 맞아 직접 초콜릿을 만드는 홍진영 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에서 초콜릿을 만들던 홍자매는 느끼한 배를 달래기 위해 비빔라면 먹방을 펼치는 등 유쾌한 일상을 보냈다.
이후 홍선영은 동생 몰래 김종국을 찾아가 초콜릿을 전달하며 '사랑의 큐피드'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자매의 시끌벅적한 일상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이들이 착용한 후드티가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홍진영, 홍선영이 각각 집과 김종국을 만나러 갈 때 입은 해당 옷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패치가 장식된 검은 색상의 후드티다.
이 후드티는 명품 브랜드 구찌의 제품으로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223만 원이다.
뒷면에는 구찌 로고가 크게 박혀있으며, 깔끔하고 스포티한 느낌으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일반 스포츠 브랜드의 후드티로 보였던 홍자매의 옷이 구찌의 제품임이 밝혀지자 누리꾼들은 "와 후드티가 200만 원이 넘네", "저 비싼 옷을 집에서 밥 먹을 때랑 밖에 잠깐 나갈 때 입는 홍자매 클래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