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장' 박효신이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CF를 찍었다.
최근 르노삼성자동차 측은 박효신과 촬영한 광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8일 광고 영상이 나오기 전 공개된 맛보기 영상에서 박효신은 달콤한 피아노 연주를 배경으로 내레이션을 하기 시작한다.
그는 바다를 배경으로 달리는 자동차 영상 위에 "오늘 어떤 특별함을 찾았나요? 조금 다른 특별함"이라는 말을 읊조린 후 노래를 이어나간다.
단 30초의 영상 속 그는 노을 진 하늘 아래 옆모습과 뒷모습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박효신이 생애 첫 광고를 촬영했다는 소식에 그의 팬들은 SNS 등에 이를 알리며 축하하는 모습이다.
특히 짧은 순간에도 빛나는 그의 음성 때문에 "광고 영상을 다운로드 받고 싶다"는 반응도 있다.
소송 등 어려운 시간을 지나 '꽃길'을 걷기 시작한 박효신의 광고 촬영 소식에 팬들은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99년 앨범 '해줄수 없는일'로 데뷔한 박효신은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