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꺼져 변태XX야!"···눈앞에서 성희롱하는 바바리맨에 '핵사이다' 멘트 날려 퇴치한 영애 씨

tvN '막돼먹은 영애씨17'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산전수전 다 겪은 영애에게는 바바리맨도 당해내지 못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7'에서는 바바리맨과 마주친 '워킹맘' 이영애(김현숙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점심시간 영애는 유축을 하러 집에 들르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때 정체불명의 바바리맨이 영애 앞에 멈춰 섰다. 바바리맨은 거칠게(?) 숨을 내쉬며 외투를 벗어젖혔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17'


엄마가 된 영애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영애의 머릿속은 오직 빨리 유축을 하고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는 "준비도 많이 했네. 바지 벗고 한가하게 노닥거릴 시간 있어 좋겠다"라며 바바리맨을 신랄하게 비웃었다.


이어 "나 빨리 유축하러 가야 되거든? 꺼져 변태 XX야!"라고 외친 뒤, 발로 걷어차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망해진 바바리맨은 황급히 옷을 여민 채 자리를 떴고, 영애는 위풍당당하게 길을 나섰다.


바바리맨을 대처하는 '좋은 예'를 보여준 영애의 이야기는 하단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17'


Naver TV '막돼먹은 영애씨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