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전소민이 동료 이광수, 양세찬과 궁합을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달 28일 KBS2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는 홍진영, 노라조 조빈, 전소민, 김호영, 박유나가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은 "어머니가 양세찬을, 아버지가 이광수를 좋아한다. 두 사람을 우리 집으로 초대해 함께 식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MC들이 "부모님께 효도한다는 생각으로 결혼 상대 범위를 좁혀 봐라"고 조언했다.
전소민은 "그래서 양세찬에게 '3~4년 뒤에 둘 다 결혼 못 하고 있으면 결혼하자'고 했는데, 양세찬이 딴청을 부리며 철벽을 쳤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도 "양세찬 씨가 철저하게 피하더라"고 목격담을 덧붙여 폭소케 했다.
이어 전소민은 주로 작품 하기 전 상대 배우와 궁합을 확인한다고 설명하면서 "이광수, 양세찬과도 본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어 전소민은 "(이광수, 양세찬이) 나와 궁합이 좋지는 않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