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우 한지민과 남주혁이 이상적인 키 차이로 설렘을 안겼다.
지난 13일 JTBC '눈이 부시게' 측은 한지민과 남주혁의 술주정 장면이 담긴 메이킹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극 중에서 술에 잔뜩 취한 한지민은 남주혁의 등에 업힌 채 주정을 부리며 머리채를 잡아 마구 쥐어뜯었다.
코믹하면서도 설렘이 묻어나는 이 장면은 실제로도 유쾌하고 달달한 분위기에서 촬영됐다.
본격적인 촬영 전 한지민은 자신을 업고 머리카락까지 내주어야 하는 남주혁의 어깨를 주물러주며 격려했다.
남주혁 등에 업혀 촬영한 한지민은 바닥으로 내려오더니 "안 아파 머리?"라고 물으며 남주혁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어 한지민은 카메라가 부착된 헬멧을 쓰고 다시 한 번 남주혁의 등에 업혀 열연을 펼쳤다.
컷 소리가 나자 한지민은 고생한 남주혁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어줬다.
프로필 상 160cm인 한지민은 무려 28cm나 차이 나는 키 188cm 남주혁의 머리를 쓰다듬기 위해 살짝 까치발을 들어야 했다.
한지민이 힘껏 손을 올려 머리를 쓰다듬는 순간, 남주혁은 고개를 살짝 숙이며 키를 맞춰줬다.
사소하지만 다정함이 묻어나는 남주혁의 행동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 관련 영상은 1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