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유튜브 촬영하다 갑자기 군인 오빠 귀가하자 모자이크(?) 해버린 악뮤 이수현

YouTube 'Mochipeach'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해병대 전역을 약 3개월 반 남겨둔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동생 이수현의 유튜브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27일 이수현의 유튜브 채널 'Mochipeach'(모찌피치)에는 봄맞이 벚꽃 메이크업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이수현은 여느 때처럼 집에서 메이크업 영상을 촬영했다.


이수현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봄 데이트에 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한 뒤 어울리는 옷을 고르기 시작했다.


YouTube 'Mochipeach'


그러던 중 별안간 도어락을 누르는 소리가 들렸고, 이수현은 곧장 현관으로 달려나갔다.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다름 아닌 이수현의 오빠, 악동뮤지션 이찬혁이었다.


이찬혁은 현재 해병대 복무 중으로, 이수현이 영상을 촬영할 당시 휴가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찬혁이 문을 열고 들어오자 이수현은 "나 촬영하고 있어"라며 현관으로 달려가 오빠를 반겼다.


YouTube 'Mochipeach'


카메라를 든 이수현은 이찬혁의 얼굴이 보이지 않도록 몸 부분만 촬영했다.


얼굴을 피해 아래로 내려간 카메라 앵글 때문에 신발로 어질러진 현관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기자 이수현은 '방송불가판정'이라는 자막으로 이를 슬쩍 가렸다.


이찬혁이 신발을 벗기 위해 허리를 숙이고 고개를 들자 이수현은 현관과 함께 오빠의 얼굴까지 '방송불가' 자막으로 덮어버렸다.


YouTube 'Mochipeach'


이수현은 이찬혁이 신발 정리를 하는 중에도 몸쪽만 촬영하며 오빠 얼굴을 자체 모자이크 처리했다.


이찬혁은 "이찬혁 씨. 인사 좀 해주세요"라는 동생의 방송용 멘트에도 신발 정리 좀 하라고 구박하며 여전한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찬혁은 오는 6월 17일 자로 약 1년 9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할 예정이다.


Instagram 'akmu_suhyun'


YouTube 'Mochipe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