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애니메이션 덕후로 유명한 배우 심형탁이 만화 '드래곤볼'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심형탁, 바이브 윤민수,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아이돌 그룹 B1A4 산들 네 명의 눈물 많은 남자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심형탁은 최근 극장에서 '드래곤볼'을 보다가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드래곤볼'이 감동적인 만화가 아닌 치열한 액션을 담은 만화였기에 눈물을 흘린 이유가 무엇일지 그 궁금증을 더한다.
심형탁은 해당 장면을 MC들에게 설명하는 순간에도 감동을 받은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심형탁은 전 여자친구 품에서 30분 동안 오열을 한 사연까지 털어놨다.
지난 1999년 자양강장제 CF는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내용을 담아 많은 이들의 사랑받았다.
심형탁은 "이 CF 때문에 여자친구 품에서 울었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심형탁이 이토록 많은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
그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7일 밤 11시 1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