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빼박 '썸'이라고 팬들 사이서 난리 난 브래들리 쿠퍼♥레이디 가가 꿀 떨어지는 무대 영상

ABC 방송 캡처 사진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영화 '스타 이즈 본'에서 호흡을 맞춘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가 시상식 기념공연에서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펼쳤다.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에 '썸'을 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브래들리 쿠퍼 여자친구의 반응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아카데미 주제가상은 영화 '스타 이즈 본'의 주제곡 'Shallow'가 받았다.


ABC 방송 캡처 사진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 / GettyImagesKorea


시상식 중간에 '스타 이즈 본'의 주인공인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는 나란히 앉아 직접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재연하듯 달콤하게 눈을 맞추며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연주가 끝이 나자 곳곳에서 기립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그중 가장 눈에 띈 인물은 객석에 앉아있던 브래들리 쿠퍼의 여자친구이자 모델 이리나 샤크(Irina Shayk)였다.


이리나는 브래들리 쿠퍼의 듀엣 무대가 끝나자마자 가장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힘찬 박수를 보냈다. 그 모습을 캡처한 누리꾼들은 "진짜 쿨한 여자친구"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이날 수상소감으로 "지구상에 나와 함께 이 노래를 이렇게 잘 불러줄 사람은 브래들리 쿠퍼밖에 없다"며 공개적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레이디 가가 축하해주는 이리나 샤크 / Twitter 'AshH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