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영 앤 리치'의 정석, 래퍼 수퍼비가 통 큰 선물을 건넸다.
지난 21일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인스타그램에는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래퍼 수퍼비와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모습이 담겼다.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수퍼비가 이끄는 레이블 '영앤리치레코즈'에 소속돼 있고,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영상은 오만원권을 세는 수퍼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수퍼비는 지갑에서 오만원권 뭉치를 꺼내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에게 건네며 "생일 축하해"라고 말했다.
돈다발을 받은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이거 얼마야?"라며 반색했고, 수퍼비는 "삼백, 삼백"이라고 쿨하게 말했다.
300만 원을 현찰로 받게 된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돈을 마구 세더니 "머니 홀릭!"이라고 외치며 기뻐했다.
'머니 홀릭'은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곡으로, 노래에는 '누가 200만 원 부르면 나는 300만 원 불러'라는 가사가 있다.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눈꼬리가 휘어지도록 웃으며 돈뭉치를 들고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