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어제자 시청자 멘붕오게 한 '황품' 이엘리야 임신부 성폭행 장면

SBS '황후의 품격'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충격적인 전개로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민유라(이엘리야 분)의 아픈 과거가 드러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민유라는 태후(신은경 분)의 심복 표 부장을 살해하려고 했으나 오써니(장나라 분)의 만류에 의해 미수에 그쳤다.


이에 민유라는 "저 자식이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데"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SBS '황후의 품격'


민유라는 자신이 황실에 들어오게 된 이유가 바로 표 부장과 태후 때문이라고 밝혔다. 바로 이혁과 태후, 그리고 황실을 무너뜨리기 위해서였다는 것이다.


7년 전, 민유라와 연인 관계였던 강주승은 누명을 쓰고 정신병원에 갇혔다. 


강주승의 집을 습격한 표 부장은 저항하는 민유라를 성폭행했다.


SBS '황후의 품격' 


잠시 후, 멍한 표정의 민유라의 모습과 아기 용품이 함께 화면에 잡혔다. 그가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암시하는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너무 선정적인 장면이었다", "진짜 막장이다" 등의 불편한 반응을 쏟아냈다.


'선정성 논란', '결방 논란'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Naver TV '황후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