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우 김병철이 '피라미드 꼭대기'에 오른 야망남으로 돌아온다.
19일 KBS2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측은 배우 김병철과 남궁민의 사진이 담긴 드라마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병철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남궁민과 조우한 모습이다.
캄캄한 병실에서 마주친 김병철과 남궁민은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며 숨 막힐 듯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몸을 휘감은 슈트와 예리한 안경,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무장한 김병철의 모습은 벌써부터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천재 의사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신개념 감옥 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극 중에서 김병철은 '교도소의 왕'으로 군림하는 선민식 역을 맡아 차원이 다른 악역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JTBC 'SKY 캐슬'에서 야망 넘치는 로스쿨 교수 차민혁 역을 맡아 폭발적인 연기를 보여준 그가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김병철이 출연하는 '닥터 프리즈너'는 '왜그래 풍상씨' 후속으로 오는 3월 20일 오후 10시 KBS2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