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가발을 벗은 이덕화를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지난 14일 공개된 KBS2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이덕화와 만난 샘 해밍턴 부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샘 해밍턴과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한 카페로 향했다. 윌리엄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윌리엄을 보고 싶어 하던 이는 바로 배우 이덕화였다.
이덕화는 "부탁인데 머리만 만지지 말고 네 맘대로 하라"며 윌리엄을 향한 무한대의 인자한 모습을 보였다.
안타깝게도 이덕화의 이런 바람은 이뤄지지 않은 듯(?)하다.
잠시 후 윌리엄은 무언가에 잔뜩 놀란 듯 두 눈을 크게 뜨고 달려와서 아빠 샘에게 호들갑을 떨기 시작했다.
윌리엄은 "하버지 머리 이러케 돼떠요!(할아버지 머리 이렇게 됐어요)"라며 무언가가 벗겨진 듯한 제스쳐를 취해 보였다.
이덕화와 윌리엄 사이엔 대체 어떤 일이 발생한 걸까.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7일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