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군 휴가 나와 유재석 보러 새벽같이 '런닝맨' 촬영장 찾아간 '야망甲' 광희

KBS2 '해피투게더 4'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광희가 전역 전 불안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에서는 예능PICK 특집으로 광희, 남창희, 이용진, 양세찬, B1A4 신우, 러블리즈 미주가 출연했다.


이날 광희는 군인 시절 휴가 때 '런닝맨' 촬영장을 찾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광희는 "입대할 때만 해도 '무한도전'에 대한 미련을 버리자고 생각했다"면서 "다른 멤버 들어와 잘하더라도 나를 찾지 않으면 가지 말자고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전역 날이 다가오니 마음이 바뀌더라"고 속마음을 토로했다.


KBS2 '해피투게더 4'


그러한 이유로 광희는 휴가 당시 집 앞에서 런닝맨 촬영장을 찾았다. 바로 유재석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오랜만에 광희를 본 유재석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이에 광희는 "나는 끝났구나. 상처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당시 현장에서 이를 지켜본 양세찬은 "그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프더라. 광희가 인사를 하고 가는데 내관이 임금님 보시듯이 굽신굽신했다"며 "재석이 형이 많이 부담스러웠을 거 같더라"고 전했다.


이에 광희는 "그럴 필요가 있다. 재석이 형에게 들러붙는 애들이 많더라"라며 주변 연예인들을 경계하는 눈빛으로 바라봐 또 한 번 폭소케했다.


KBS2 '해피투게더 4'


Naver TV '해피 투게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