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자꾸만 '나풀나풀'거려 팬들 사이서 '종이 인간'으로 불리는 스타 4인

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연예계에는 군살 하나 없는 날씬한 몸매를 가진 스타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유독 얇은 종잇장처럼 마른 몸을 지녀 눈길을 끄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마른 몸으로 힘없이 나풀거려 '종이 인간'이라는 독특한 별명을 얻었다.


종이로 만든 인형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처럼 독특한 움직임을 보여준 스타를 한데 모아봤다.


1. 황광희


JTBC '아는 형님'


YouTube '가로채널'


그룹 제국의아이들(ZE:A) 출신 황광희는 남자 스타 중에도 유독 마른 몸매를 소유했다.


입대 전에도 군살 하나 없었던 그는 군 제대 당시 훨씬 깡마른 모습으로 등장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제대 후 방송에 복귀한 황광희는 전과 다름없는 화려한 입담과 예능감을 뽐냈다.


그런 그가 유독 돋보이는 순간이 있다. 바로 종이 인형처럼 나풀거리며 춤을 출 때다.


지나치게 체중을 감량한 황광희는 박력 넘치는 안무를 '종이 인형' 느낌으로 소화해 폭소를 유발했다.


2. 태연



SBS '런닝맨'


소녀시대 태연은 SBS '런닝맨'에 출연했다가 '종이 인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태연은 갯벌에서 달리는 게임을 하던 중 아무도 밀지 않았는데 혼자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군살 하나 없이 마른 몸으로 홀로 휘청거리는 태연을 보며 런닝맨 멤버들은 "종이 같다"는 말을 연신 쏟아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으로 '종이 인간'에 등극했던 태연은 최근 운동을 통해 '하드보드지 인간'으로 거듭났다.


3. 뷔


Youtube 'BANGTANTV'


MBC '주간아이돌'


완벽한 칼군무에 숨 쉴 틈조차 없는 라이브를 소화하는 방탄소년단 뷔도 '종이 인간'이라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마른 몸을 타고난 뷔는 데뷔 초 나풀거리는 자태로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게임을 할 때면 뷔는 작은 충격에도 휘청거리며 밀려나곤 했다.


귀여운 '종이 인형' 같았던 뷔는 활동하며 점차 체격이 커졌고, 이제는 다부진 몸을 갖게 됐다.


4. 안재현


tvN '신서유기6'


SBS '다시 만난 세계'


뱀파이어처럼 혈색 없는 새하얀 얼굴에 가녀린 몸매를 소유한 안재현도 곳곳에서 '종이 인간'다운 허당미 넘치는 면모를 보였다.


tvN '신서유기'에 출연한 모델 출신 안재현은 종잇장처럼 마른 몸으로 독특한 몸개그를 선보였다.


안재현은 깡마른 다리로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스텝을 밟으며 춤을 춰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또 그는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박스에 깔려 풀썩 쓰러지는 연기를 진짜 '종이 인간'인 양 실감 나게 소화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