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월클' 방탄소년단이 반장직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V live 'BTS'에는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방탄' 63번째 에피소드가 업로드됐다.
이날 단정한 교복 차림을 하고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본격 게임에 앞서 반장선거를 했다.
가장 먼저 유세에 나선 RM은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보이며 반장이 되면 햄버거를 사주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이어 RM은 학교 종소리에 맞춰 코믹 댄스를 추며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후보로 나선 진은 자기 어필을 한 뒤 귀여운 춤을 추며 멤버들의 마음을 사고자 최선을 다했다.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 제이홉도 깐죽거리는 표정과 함께 정체불명의 댄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뒤로 갈수록 멤버들 간의 경쟁은 더욱 불타오르는 양상을 보였다.
뷔는 귀여운 소품을 쥐고 격정적인 춤을 추는가 하면, 지민은 급이 다른 웨이브를 펼치며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반장이 뭐길래", "다들 정말 열심히 한다", "보는 내내 너무 웃겼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9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V live 'B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