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역대급 싱크로율'이라고 난리 난 '좋아하면 울리는' 드라마판 캐스팅

다음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드라마로 제작되는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이 캐스팅 단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배우 신승호에 이어 JTBC 드라마 'SKY 캐슬' 영재 역으로 사랑받았던 배우 송건희가 '좋아하면 울리는'에 캐스팅됐다.


이미 배우 김소현과 정가람, 송강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최근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신예 배우들까지 합류해 '역대급' 캐스팅이라 불리고 있다.


제이지엔터테인먼트


다음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특히 비주얼만으로도 전해지는 높은 싱크로율은 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먼저 김소현은 고난과 역경을 다 겪고도 매사에 씩씩한 조조와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딱 맞아떨어진다.


그의 상대 캐릭터인 선오는 무관심한 엄마와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 차갑고 까칠한 성격이지만, 알고 보면 여리고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


186cm 훤칠한 키에 또렷한 이목구비, 조각 미모를 지닌 송강은 웹툰 속에서 완벽한 꽃미남으로 나오는 선오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천덕구 역에 이재응, 박굴미 역에 고민시, 막스 역에 송건희 등이 캐릭터와 많이 비슷해 보인다.


킹콩 by 스타쉽


다음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은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으로 들어오면 익명으로 알려주는 앱이 보편화된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그 안에서 서로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하는 인물들의 달달한 사랑 이야기는 로맨스를 좋아하는 10, 20대 젊은 여성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은 총 8부작으로 제작되며 2019년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좌) 다음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우) Instagram 'songkang_b'


(좌) 다음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우) Instagram 'wow_kimso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