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시골서 올라와 혼자 자취하는 '신입 매니저' 위해 직접 옷 사주러 나선 이영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개그우먼 이영자가 시골에서 올라와 혼자 생활하는 신입 매니저에게 따뜻한 옷을 선물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타지에서 온 신입 매니저를 가족처럼 챙겨주는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신입 매니저에게 옷을 사주기 위해 동대문 쇼핑몰을 찾았다. 신입 매니저가 시골에서 갓 올라와 옷이 몇 벌 없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영자는 신입 매니저의 근무 환경을 생각해 직접 옷을 직접 고르기 시작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편한 움직임을 위한 디자인, 세탁하기 수월한 재질 등 그 조건도 까다로웠다.


이영자는 그렇게 꼼꼼하게 따져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옷을 구매했고 신입 매니저에게 선물했다.


이를 본 송성호 매니저는 인터뷰를 통해 "선배님은 음식을 추천할 때 상황에 맞게 추천해주시는데 옷도 상황에 맞게 추천해주셔서 대단했다"라며 이영자 센스에 대해 감탄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에 감동을 받았는지 송성호 매니저도 신입 매니저 챙기기에 동참했다.


송성호 매니저는 이영자와 헤어진 후 신입 매니저와 함께 이영자가 추천한 한방 통닭집을 찾았다.


그는 "과거 이영자가 '이거 가져가서 먹어'라며 양손 가득 통닭을 선물해줬다. 신입 매니저에게도 그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라면서 신입 매니저에게 통닭을 선물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Naver TV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