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비주얼, 실력 모두 갖춰 '아이돌 끝판왕'이라 불리는 아이즈원 장원영이 무대 화장을 지우면 중학생 같은 순수한 모습으로 바뀌어 팬들을 심쿵 하게 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무대에서는 언니스럽지만 민낯일 때는 제 나이처럼 보이는 장원영"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원영은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장원영은 능숙한 표정 연기와 길쭉한 팔다리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빛이 나는 그의 꽃미모는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그는 16살 중학교 3학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아이돌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무대 화장을 지우고 나면 얘기가 달라진다.
무대 아래에서 진한 화장을 벗어던진 장원영은 수수하고 풋풋한 분위기를 한껏 발산했다.
특히 트레이닝 복을 입고 안무에 열중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16살 중학생 모습이었다.
무대 위, 아래에서 극과 극 반전 매력을 보이는 장원영에 팬들은 점점 더 빠져들어가고 있다.
한편, 장원영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 48'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한 뒤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아이즈원은 지난 6일 일본 데뷔 싱글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로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