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관절 나갈 듯 격렬한 '몸짓'으로 갈매기 불러 모으는 '갈매기 지휘녀'

YouTube 'ENa School에나스쿨'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갈매기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구애의 댄스'를(?) 펼치는 한 유튜버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4일 'ENa School에나스쿨' 유튜브 채널에는 "갈매기 불러오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의 주인공은 KBS 28기 공채 개그맨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황신영 씨다.


설 연휴를 맞아 을왕리 바닷가에 놀러 간 황신영 씨는 수십 마리의 갈매기들이 날아다니는 해변가 한가운데에서 열정적인 춤사위를 펼쳐 보였다.


YouTube 'ENa School에나스쿨'


황신영 씨는 갈매기들을 향해 "호우~"라는 알 수 없는 감탄사를 내질렀다. 그러면서 그는 온몸의 관절을 이용해 격한 몸짓을 선보였다.


그는 양손을 이용해 번갈아가며 엉덩이를 찰지게 치는가 하면, 갈매기의 날갯짓을 표현하는 듯한 코믹한 춤을 춰 보이기도 했다.


얼핏 보면 그가 갈매기들을 진두지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갈매기들은 너무나도 파워풀한 그의 몸짓에 당황한 듯(?) 오히려 더 멀리 날아가는 모습이다. 


YouTube 'ENa School에나스쿨'


영상을 직접 찍어주던 남성은 관절이 나갈 듯 강렬하게 춤추는 그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수십 명의 시민들이 당황한 표정으로 황신영 씨의 춤사위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어 더욱 폭소케했다.


'갈매기 지휘녀'로 빙의한 그의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YouTube 'ENa School에나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