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신성록이 장나라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을 깨닫고 분노했다.

지난 7일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이혁(신성록 분)이 오써니(장나라 분)와 천우빈(최진혁 분)의 실체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혁은 엄마인 태후 강씨(신은경 분)으로부터 오써니가 천우빈, 이윤(오승윤 분) 등과 함께 계략을 꾸몄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혁은 짝사랑하는 오써니가 자신의 마음을 이용했다는 것에 배신감을 느꼈다.

그는 오써니와 천우빈이 알콩달콩 하던 때를 회상하더니 화를 참지 못하고 주위의 물건을 부쉈다.

한참을 폭주하던 이혁은 광기 어린 눈빛을 선보여 긴장감을 유발했다.

뒤이어 이혁은 천우빈을 감금해 그에게 약물 고문까지 하며 정체를 밝힐 것을 강요했다.

결국 천우빈의 정체를 알게 된 이혁은 그와 서로 총구를 겨누며 갈등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이혁이 과연 어디까지 폭주를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