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Mnet '쇼미더머니777'로 얼굴을 알린 래퍼 로스가 미국 수감생활 중 겪었던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4일 로스는 유튜브 채널 '맥너겟TV'에 출연해 BJ맥랩과 간단한 인터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주제의 대화가 오고 간 가운데 그중에서도 구독자의 눈길을 끈 건 미국 감옥과 관련된 이야기였다.
BJ맥랩이 감옥에 다녀오게 된 사연을 묻자, 로스는 피해자는 없었고 자신이 바보짓을 한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답변하지는 않았다.
로스는 20살부터 3년 동안 수감됐었다고 덤덤하게 고백했다.
이어 로스는 "미국의 감옥은 영화에서 보던 것과 달리 깨끗하다"라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감옥에선) 깨끗하게 지내야 한다. 샤워하지 않으면 맞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수감자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 중 하나가 청결 유지였던 것이다.
한편 이날 로스는 대중이 자신에게 갖는 선입견과 두려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옛날에는 실수했지만 이제는 괜찮은 사람이구나'라고 봐줬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