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눈은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그런 '눈' 만으로도 애절한 분위기를 지아내는 스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보호 본능을 자극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곤 한다.
눈빛만 봐도 드라마 한 편이 스쳐 지나간다고 할 정도다.
일명 '멜로 눈빛'을 가지고 있어 여심 저격에 나선 연예인들을 한곳에 모아봤다.
1. 김동희
김동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SKY 캐슬'에서 차서준 역을 통해 스타로 떠올랐다.
'멍뭉미' 넘치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김동희의 매력 포인트는 단연 눈이 아닐까 싶다.
살짝 아래로 내려간 눈매 때문인지 그의 눈망울을 보면 애절한 느낌이 들곤 한다.
2. 'SF9' 찬희
김동희와 마찬가지로 찬희도 JTBC 'SKY 캐슬'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윽한 눈빛을 보유한 탓인지 찬희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슬픈 감정을 잘 연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은 그가 아련한 첫사랑 연기도 찰떡같이 소화할 것이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3. 박보검
사슴 눈망울을 가진 박보검도 애절한 분위기를 풍기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그래서일까. 박보검의 눈물 연기를 접하는 순간 가슴 한편이 적적해진다.
촉촉한 그의 눈망울은 보호 본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4. 차은우
차은우는 '얼굴 천재'라는 별명에 걸맞게 어떠한 표정에도 잘생긴 비주얼을 뽐낸다.
그중에서도 팬심을 제대로 저격하는 건 우수에 찬 표정이 아닐까 싶다.
깊은 그의 눈빛은 설렘을 자아낼 수밖에 없을 정도다.
5. 여진구
tvN '왕이 된 남자'에서 1인 2역의 진수를 보여준 여진구도 촉촉한 눈빛을 자랑한다.
극 중 화를 낼 때는 매서운 눈을 장착하지만, 순애보를 보여줄 때는 180도 다른 표정을 보여준다.
아직 20대 초반인 그에게 '여진구오빠'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닌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