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여신 김태희랑 살면서도 가끔 혼자 있고 싶다고 '망언'(?)한 비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가수 '비'가 결혼을 하고서도 홀로 밥을 먹는 '혼밥'을 즐긴다고 털어놨다.


지난 6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역인 이범수, 비, 이시언, 신수항이 출연해 토크를 펼쳤다.


근황 토크와 함께 신작 영화 얘기를 하던 중, MC들은 비에게 "종종 혼밥을 한다던데, 가족도 있는데 왜 그러느냐"라고 질문을 했다.


MBC '라디오스타'


비는 "아무에게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이어 그는 "고민에 빠져있거나, 나를 리프레시 하고 싶을 때가 있다"라고 솔직하게 생각을 털어놓았다.


비는 "최근 고깃집에 혼자 가는 것까지 달성했다. 며칠 전에도 다녀왔다"라며 혼밥의 '특급비법'까지 전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좌) 하퍼스바자, (우) Bazaar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신이랑 결혼해도 혼밥하네", "김태희를 혼자 두다니", "형님 너무 복에 겨우신 거 아닙니까"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비에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3년 1월 1일 열애를 공식 발표한 비·김태희 커플은 5년 동안 공개 커플로 만남을 지속해오다 지난 2017년 1월 19일 마침내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