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배우 한예슬이 설날 음식의 대명사 '떡국'을 향해 귀여운 앙탈을 부렸다.
지난 6일 한예슬이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새해 설을 맞아 반가운 근황을 전하며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을 보면 한예슬은 풀이 죽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의 '떡국' 필터 카메라를 이용해 가상으로 맛있게 떡국을 먹는 연출을 선보였다.
떡국 먹는 생생한 표정 속에 드러나는 특유의 도도한 표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훔치기 충분했다.
그는 "아 진짜……. 이젠 그만 먹어도 될 듯……."이라는 글을 남기며 나이를 먹기 싫다는 듯 애교를 부렸다.
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lunar new year"라는 해시태그로 팬들에게 설날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내년에 40살이라고?", "완전 초 동안", "누나는 50살 되도 여신이에요" 등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며 한예슬을 응원했다.
한편, 1981년생으로 올해 39살이 된 한예슬은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빅 이슈'에서 배우 주진모, 신소율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