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인형 같은 압도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러시아 모델 다샤 타란이 한국에서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모델 다샤 타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Wonderful Shoot In Seoul"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하늘거리는 소재의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다샤 타란의 모습이 담겼다.
갈색 웨이브 머리를 길게 늘어트린 그는 청순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머리카락, 그리고 의상 곳곳에 자리한 꽃은 누가 꽃인지 모를 정도로 화사함을 더한다.
이번 화보 촬영은 사진작가 스냅독과 진행됐다. 스냅독은 많은 SNS 스타와의 작업으로 이름을 알린 사진작가로 특유의 콘셉트와 매력 있는 화보를 선보여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평소 한국을 사랑하기로 유명한 다샤 타란이 한국 작가와 함께 작업을 진행한 것이다.
한편, 다샤 타란은 이번 방문에 대해 "한국은 놀랍고 매우 아름다워서 나에게 영감을 준다"라며 짤막한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