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배고프다" 노래 불렀으면서 밥 나오자마자 '잠든' 김지민 조카

SBS '요즘 가족 : 조카면 족하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코미디언 김지민의 조카가 밥 먹다 잠에 푹 빠져드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요즘 가족 : 조카면 족하다?'에서는 조카를 돌보는 김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민은 아들 셋을 키우는 언니를 도와주기 위해 4살짜리 조카 백이를 돌봤다.


김지민은 조카에게 채소를 골고루 먹이기 위해 오므라이스를 요리했다.


SBS '요즘 가족 : 조카면 족하다?'


육아가 서툰 김지민은 백이를 계속 기다리게 했다.


김지민은 옷이 더럽혀질까 봐 몸에 보자기를 둘러주는가 하면, 낮은 의자가 불편할까 봐 방석을 준비했다.


음식을 먹기 전 만반의 준비를 하는 이모 김지민을 기다리다 지친 백이는 서서히 눈을 감더니 졸기 시작했다.


잠에 취한 백이는 옹알이를 하며 간신히 김지민이 주는 오므라이스를 받아먹었다.


SBS '요즘 가족 : 조카면 족하다?'


밥을 먹으면서도 계속 눈을 깜빡이고 식탁에 고개를 파묻으며 비몽사몽 한 백이에 김지민은 최후의 수단을 썼다.


백이를 깨우기 위해 그는 "이거 먹고 우리 놀이터 나갈까?"라고 제안했다.


'놀이터'라는 말에 눈을 번쩍 뜬 것도 잠시, 끝내 졸음을 이기지 못한 백이는 식탁 의자에 몸을 기댄 채 '꿀잠'에 빠지고 말았다.


SBS '요즘 가족 : 조카면 족하다?'


Naver TV '요즘 가족: 조카면 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