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배우 김보라가 드라마 'SKY캐슬' 성공 후 달라진(?) 절친들의 반응을 전했다.
6일 엑스포츠뉴스는 지난달 25일 진행된 배우 김보라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김보라는 드라마 'SKY캐슬'이 김보라의 재발견이었다는 데 동의했다.
김보라는 "혜나에 대해 욕을 하거나 비판을 해주실 땐 속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만큼 내가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 기분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15년 연기 내공이 터졌구나'라는 댓글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자신을 보고 있던 분들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드라마가 흥하자 친구들 역시 신기해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연예계 절친인 악동뮤지션 수현과 김새론이다.
김보라는 "수현이는 신기해한다. 저희가 서로의 집에서 널부러져서 자고, 서로 장난도 치고 그렇게 일상을 보냈다. 그러다가 혜나를 보면 무섭기도 하고 때로는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다더라. 실제 저에게는 혜나 이미지가 안 보여서 신기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배우인 김새론의 반응은 어떨까. 김새론은 무려 '입덕'(?)까지 했다고.
김보라는 "새론이는 요새 'SKY캐슬'에 푹 빠져 입덕했다고 하더라"며 그의 귀여운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