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남자 사람 친구의 준말인 '남사친'. 

이들과는 평범한 동성 친구와 다를 바 없이 우정을 나눈다.

특히 비글처럼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장난치는 것을 좋아해 함께 있으면 즐거운 남사친이라면, 평생 친구가 될 수도 있다.

인기 스타 중에서도 장난기 가득한 개구진 성격으로 '남사친 워너비'로 떠오른 이들이 있다.

과연 여성들이 옆에 두고 오랫동안 우정을 나누고 싶은 스타라고 말하는 이들에는 누가 있는지 살펴보자.

1. 진 

방탄소년단 진은 활발한 성격과 독보적인 친화력으로 낯선 이와도 쉽게 친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진은 말 걸기 어려울 법한 선배에게도 먼저 다가가 특급 친화력을 뽐낸다.

2. 육성재

비투비 육성재는 '육잘또'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독특한 장난으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재치 있는 말솜씨와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한다.

3. 피오

블락비 피오는 잔망스러움은 물론 애교까지 갖춘 스타다.

tvN '신서유기' 시리즈에도 뒤늦게 합류했지만 기존 멤버인 강호동, 이수근 등에게도 사랑을 받았다.

4. 찬희

JTBC 'SKY 캐슬'에서 열연을 펼쳤던 아이돌 그룹 SF9 멤버이자 배우인 찬희는 진지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장난기가 많다.

그는 팬들에게 자신의 엽사를 뜬금없이 대량 방출하며 사차원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5. 송민호

위너 송민호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내왔다.

특히 그는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와 달리 예능에서 허당스러우면서도 코믹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