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먹고 '3살' 되자마자 형아 장난감까지 뺏어버리는 '보스 베이비' 벤틀리
올해 3살이 된 벤틀리가 형 윌리엄을 힘으로 이겨버리는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벤틀리의 파워가 떡국 한 그릇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지난달 31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263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과 그의 아들 윌리엄, 벤틀리가 새해를 맞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아이들을 위해 직접 가래떡을 썰어 맛있는 떡국을 끓였다.
아빠가 만든 떡국을 맛본 벤틀리는 밥투정을 하는 형과 달리 한 그릇을 금세 비웠다.
이후 벤틀리는 떡국 덕분에 힘이 샘솟는 듯 우렁차게 소리를 지르며 장난감을 갖고 노는 형 윌리엄에게 달려갔다.
벤틀리는 매번 형에게 장난감을 빼앗겨 눈물을 쏟았었다. 이를 복수라도 하려는 듯 벤틀리는 비장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윌리엄에게 다가간 벤틀리는 냉큼 그의 장난감을 낚아채버렸고, 다시 가져가려는 형과 맞섰다.
그는 온몸에 힘을 주고 버티기에 돌입했고 결국 윌리엄의 장난감을 뺏는데 성공했다.
올해 3살이 된 벤틀리가 형 윌리엄에게 맞서 싸우는 모습은 오는 3일 오후 5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