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떠날 거라는 친엄마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 눈물 펑펑 쏟는 '황품' 아리공주

SBS '황후의 품격'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황후의 품격' 오아린이 윤소이 이간질에 속아 오열해 시청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서강희(윤소이 분)가 아리공주(오아린 분)와 오써니(장나라 분) 사이를 이간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아리공주는 자신의 친엄마가 서강희임을 알게 된 뒤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이후 서강희는 본격적으로 아리공주와 오써니를 완전히 떼어놓을 계략을 세워 실행했다.



SBS '황후의 품격'


서강희는 짐가방을 들고 갑자기 아리공주를 찾아가 절을 올리며 작별 인사를 했다. 그는 눈물 연기까지 서슴지 않았다.


그는 "공주마마께선 제가 필요 없지 않느냐. 공주마마가 좋아하는 황후마마랑 지금처럼 행복하게 잘 살면 된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서강희가 친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아리공주는 당황해하며 "유모가 나 황제 만들어 준다고 하지 않았냐. 약속 어기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SBS '황후의 품격'


아리공주가 속아넘어간 것을 직감한 서강희는 본격적으로 거짓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서강희는 "황후마마가 다 막아버려서 이제 황제가 될 수 없다. 모든 것이 다 끝났다. 황후마마는 도움이 안 되는 계모일 뿐이다"라며 아리공주와 오써니 사이를 이간질했다.


아리공주는 "내가 다 잘못했으니까 내 옆에 있어달라. 앞으로 유모 말 잘 듣겠다"라며 두 손 모아 싹싹 빌면서 서강희를 붙잡았다.


서강희는 이런 아리공주를 끌어안으며 음흉한 미소를 지어 보여 확 달라질 앞으로의 전개를 암시했다.


야욕에 찌든 냉정한 엄마 서강희와 그의 딸 오아린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SBS '황후의 품격'


Naver TV '황후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