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연애 중'인 커플들 공감 폭발하게 한 아이유의 연애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프로듀사'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연애'는 득일까 실일까.


핑크빛 기류가 피어오르는 연애 초기에는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다가오지만, 다투거나 헤어진 후에는 '연애'가 부질없는 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커플들의 연례행사 중 하나인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가수 아이유의 연애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아이유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SBS '힐링캠프'


아이유는 이 방송에서 연애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아이유는 "연애할 때가 좋은 것 같다"며 그 이유를 자기애와 자존감 때문이라고 전했다.


연애 중에는 자기애가 샘솟고, 자존감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아이유는 "자존감이 낮은 편인데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면, 나를 대단하게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프로듀사'


연애를 하면 상대방의 좋은 점이 더 다가오는 것처럼, 연인 역시 '나'의 좋은 점을 찾아준다는 사실이 아이유에게는 연애의 맛이었던 셈이다.


또 아이유는 라디오 KBS Cool FM '홍진경의 2시!'에 출연했을 때도 연애의 장점을 설명했다.


아이유는 연애를 할 때면 상대방을 의식해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고 밝혔다.


사랑이 피어오르는 계절, 봄을 앞두고 아이유의 과거 연애관은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유되며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