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배우 정우성이 '전참시'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31일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배우 정우성이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직 자세한 내용이나 일정은 정해진 것이 없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스타와 매니저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그들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자는 취지다.
개그우먼 이영자, 개그맨 박성광·이승윤, 방송인 유병재 등이 고정 패널로 활약 중이며 방송인 전현무, 개그우먼 송은이, 개그맨 양세형 등이 함께 출연 중이다.
정우성이 라디오나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 아닌 예능에 나서는 것은 MBC '무한도전' 출연 이후 3년여 만이다.
당시 그는 영화 '아수라'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 등과 함께 능청스러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한편, 정우성은 오는 2월 13일 김향기와 함께 출연한 영화 '증인'의 개봉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