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한 누리꾼이 크러쉬에게 독특한 유닛 그룹을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그룹 멤버는 크러쉬, 로꼬, 양다일이었다. 이 뜬금없는 조합은 왜 탄생하게 되었을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크러쉬 인스타그램에 달린 댓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실제 크러쉬의 인스타그램에는 폭발적인 '좋아요' 수를 기록한 댓글 하나가 달렸다.
댓글을 단 누리꾼은 "점심 먹다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제안한다"며 유닛 활동을 제안했다.
그는 "크러쉬 씨랑 로꼬 씨랑 양다일 씨 셋이 유닛으로 음악 활동을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이름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누리꾼이 생각한 이름은 '크로꼬다일'이었다. 크러쉬의 '크'와 로꼬의 '로꼬', 양다일의 '다일'을 합친 단어였다.
그는 "굉장하죠?"라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자화자찬하더니 "셋이 친하다면 추진 부탁한다. 안 친하다면 이번 기회에 친해져 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남다른 작명 센스가 돋보이는 해당 누리꾼의 댓글은 온라인상에서 공유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