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화사 "데뷔 후 외모 때문에 탈퇴 서명까지 있었다"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마마무 화사가 외모 때문에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꼭 그렇게 해야만 속이 후련했냐'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효린, 마마무 화사, 에프엑스 루나, 방송인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그룹 내에서 가장 '핫한' 멤버로 꼽히는 화사는 하마터면 탈퇴를 당할 뻔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그는 "외적인 모습 때문에 '저런 애가 걸그룹을 하냐' 이런 식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MBC '라디오스타'


화사는 "제가 하는 제스처 같은 게 당시에 너무 이상하게 보이고 그러니까 탈퇴 서명까지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 말에 더 강해졌다. (대중의 반응을) 좋게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화사는 지난 2014년 마마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행복하지마'로 가요계에 입성했다.


그는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먹방'으로 '곱창 여신'이라 불리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2018 MBC 연예대상'에서는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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