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주 '교보문고' 독자들이 선택한 베스트셀러는 이랬다"

1월 셋째 주에도 혜민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입력 2019-01-29 19:20:21
수오서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혜민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발표한 교보문고의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에 기초한 1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집계에 따르면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종합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트렌드 코리아 2019'가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2위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아가씨와 밤'도 순위가 상승하며 한국소설과 일본 소설의 기세에 주춤했던 프랑스 소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문학동네


고전 명구에서 읽어낸 교훈으로 '자기 혁신'


'12가지 인생의 법칙'과 '다산의 마지막 공부'가 각각 5위와 12위에 오르며 끊임없이 삶의 배움을 찾으려는 독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걷는 사람, 하정우'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우로서의 인지도뿐만 아니라 걷기를 통해 얻은 인생에 대한 성찰과 조언이 20~30대 독자들에게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 


뒤를 이어 영어 어휘 향상을 위한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의 판매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방학을 맞이한 만큼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 '야나두 영어회화'등 인터넷 강의로 유명한 교육업체의 영어회화 교재에 대한 관심도 눈에 띄었다.


사진 제공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