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안현모가 운동하는 남편의 겨드랑이 냄새를 맡고 경악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안현모·라이머 부부가 함께 운동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라이머는 팔과 어깨 운동을 하기 위해 봉에 매달리는 동작을 시작했다.
이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안현모는 장난 끼가 가득한 모습으로 갑자기 라이머에게 다가갔다.
그런 후 순식간에 라이머의 겨드랑이에 손을 갖다 대며 마구 간지럽혔다.
그것도 잠시, 안현모는 "아, 젖어 있었어. 괜히 만졌어"라며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안현모의 수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겨드랑이를 만진 손을 코에 가져다 대며 킁킁하고 냄새를 맡은 안현모가 자신도 모르게 "꺅"하고 비명을 지른 것.
이를 지켜 본 누리꾼들은 "겨드랑이 만진 손 냄새 맡을 때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안현모 표정 너무 리얼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