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엄마 울지 마, 내가 더 잘할게"라며 위로하는 딸 케이에 눈물로 사죄한 김서형

JTBC 'SKY 캐슬'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김주영이 자신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는 케이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


지난 26일 JTBC 'SKY 캐슬'에서 김주영(김서형 분)이 자신의 딸 케이(조미녀 분)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김서형은 딸 케이를 위한 요리를 한 후 독약을 넣어 그 동안 절대 들어가지 않았던 케이의 방으로 향했다.  


케이는 이 사실을 모른 채 자신을 보러 온 김주영에게 달려가 "엄마 나 공부했어. 잘했지? 나 잘했지?"라고 물었다.


어릴 적 학업에 집착하는 엄마 때문에 공황장애까지 왔던 케이는 엄마가 자신을 칭찬하자 당황스러워했다.


JTBC 'SKY 캐슬'


이어서 케이는 울면서 칠판으로 달려가 공식을 써 내려갔다.


그런 딸을 보고 김주영은 눈물을 흘리며 "하지 마, 공부 안 해도 돼. 케이야, 하지마. 안 해도 돼"라고 울부짖었다.


우는 엄마를 본 케이는 그녀를 꼭 끌어안으며 "엄마도 힘들어요? 내가 더 잘할게요"라고 말했다.


JTBC 'SKY 캐슬'


김주영은 케이에게 "엄마가 미안해"라며 눈물로 사죄했다.


이어서 김주영은 케이가 독약이 든 카레를 먹으려고 하자 그를 만류하며 몸싸움을 벌였다.


공부에 집착할 수밖에 없던 케이와 딸이 성인이 돼서야 자신의 과거 모습을 사과한 김주영의 모습은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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