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한번 봐주세요"···'징역 2년' 구형 받은 유튜버 정호씨에 관심 호소한 윤균상

Instagram 'yunkyunsang'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배우 윤균상이 징역 2년을 구형 받은 유튜버 유정호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26일 윤균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유정호의 영상을 캡처한 사진과 링크를 게재했다.


윤균상은 유정호를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 번 쯤 봐주세요"라고 강조했다.


Instagram 'yunkyunsang'


윤균상은 "제가 이런 부분을 아는 게 없어 답답합니다. 혹여 도우시고 싶으신 분 있다면 잘 알아보고 도움 주시길 바란다"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앞서 유정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정호tv'를 통해 최근 징역 2년을 구형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에서 "제가 2월 중순쯤에 들어간다면, 저희 아내와 아이들이 굶습니다. 제가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입니다"라며 무릎 꿇고 눈물을 흘렸다.


징역 2년을 구형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학교 내에서의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하다가 뭔가가 잘못됐다"라고 말했을 뿐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해당 영상이 빠르게 퍼지자 유정호는 "사건에 대해 추측하지 말아달라. 더 힘들다. 그러려고 올린 영상도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YouTube '유정호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