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황후의 품격' 아역배우 오아린이 깜찍한 외모와 수준급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더빙 연기까지 완벽 소화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아리 공주(오아린 분)가 오써니(장나라 분)에게 태후(신은경 분)의 만행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리 공주는 "태후가 자신을 황제로 만들어 준다고 했다"며 오써니에게 비밀을 털어놓았다.

그 과정에서 과거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영상 속 하나의 특이점이 시청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은경의 모습에 아리 공주 목소리가 입혀진 것이다. 이는 아리 공주가 과거를 이야기하는 느낌을 주기 위한 연출이었다.

그리고 아리 공주는 이 더빙 연기를 어색함 하나 없이 완벽하게 소화했다.

매회 성인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 아리 공주의 더빙 연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