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명절 한정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 이마트서 첫 판매 개시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 / 사진 제공 = 광주요그룹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 24일 이마트서 판매 시작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명절에만 선보이는 막걸리를 처음으로 대중 유통 채널에서 판매한다.


24일 광주요그룹은 자사 브랜드 화요가 이날부터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를 이마트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 설 명절에는 이마트 전국 20개 점포에서 총 200세트 한정으로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를 판매한다.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는 화요가 연 2회 명절 시즌에만 내놓는 제품이다.


화요


인공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국산 쌀과 물로만 빚어 목 넘김이 부드럽고 맛이 깔끔하며 쌀의 풍부한 풍미와 입안에서 톡 쏘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본래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는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한식당 '가온'과 '비채나'의 이용 고객만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광주요그룹은 해당 레스토랑의 고객 반응이 좋아 지난해 설부터 광주요 직영점에 사전 예약한 고객에 한해 한정 판매했다.


서울과 경기 이천에 있는 광주요 직영점 3곳을 통해 전화 주문 후 직접 수령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해당 제품은 구매 고객의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판매돼 매 시즌 조기 품절했다.


화요


화요 측은 원거리 지방에서도 구입 문의가 잦아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지역의 소비자를 만나고자 이마트에서 선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의 도수는 15도이며, 생 막걸리 특성상 제조일로부터 10일 이내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막걸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객에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했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소량 생산되기 때문에 어렵게 한정 수량 입고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