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처음과 달리 귀여워진 드라마 'SKY캐슬'의 마지막 대본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배우 조재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드디어 마지막 회 대본. #스카이캐슬 오늘도 본방 사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JTBC 드라마 'SKY캐슬'의 마지막 회 대본의 모습이 담겼다.
대본의 표지에는 'SKY캐슬'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들이 귀여운 그림체로 표현돼 있다. 사다리를 오르는 한서진, 날카로운 표정의 김주영, 우아하게 머리카락을 넘긴 찐찐, 수염을 기른 강준상 교수가 눈에 띈다.
이는 그가 지난해 8월 처음 공개했던 대본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당시 그는 "또 다른 시작. 오나라 님과 부부다"라며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극 중 '찐찐' 오나라와 함께 신스틸러로 활약한 그가 보인 대본 변천사에 시청자들은 신기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조재윤은 극 중 오나라의 남편이자 주남대 정형외과 교수인 우양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